자원봉사자, 문화의거리에서 할인혜택 받는다

자원봉사 시간 80시간 이상 및 자원봉사자증 소지자, 중구 문화의거리 점포서 최대 30% 할인혜택 제공

조현주 기자 | 2014.09.23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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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할인가맹점 점포 외관에 부착되는 스티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자원봉사 시간이 80시간 이상으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하고 있을 때 점주의 재량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
 
울산에서는 중구 문화의거리 내에 가맹점 거리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시는 23일 구 울산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거리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할인가맹점 시범거리는 지난 6월 구·군별 대상지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중구 문화의거리가 선정됐으며, 조성 구간은 시계탑 사거리에서 구 울산초등학교 앞으로 9월 현재 총 50개 점포 중 80%에 달하는 40개 점포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상태다.

시에 따르면 울산 시내에는 8월 말 기준으로 숙박·음식, 이·미용, 자동차, 서비스 등 1,828개 점포가 할인가맹점으로 등록 운영 중이다.

한편 8월 말 현재 80시간 이상 봉사를 진행한 울산 봉사자는 약 3만 4,000명이며, 이들 중 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2만 3,680명이다. 자원봉사자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구·군자원봉사센터 또는 사회복지협의회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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