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보이스-서양미술거장 光州서 회동

광주시립미술관 ‘해외 블록버스터’전 25일 동시 개막

아트데일리 기자 | 2011.08.25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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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미술관     © 아트데일리

 
독일이 낳은 20세기 최고 미술가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1921∼1986)와 인상파 이후 서양미술의 거장 46명의 작품이 광주에서 만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8월25일부터 한 장의 티켓으로 2개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는 ‘해외 블록버스터’展을 동시에 개최한다.

요셉보이스 작품을 비롯하여 마네, 피카소, 샤갈, 미로, 달리, 앤디워홀 등 46명의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수 있는 전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24일 오후 5시 프레오픈과 함께 ‘해외 블록버스터’전 개막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강운태시장,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요셉 보이스 작품을 대여해 준 작품소장자 라인하르트 슐레겔, 그리고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미술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요셉 보이스의 예술세계’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소개’로 접근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광주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문화주간 행사와 더불어 광주시민들에게 한층 폭넓은 미술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다.

두 전시는 11월6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 초특급 전시를 동시에 개최하는 것은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부상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자체 기획을 통해 해외블록버스터전 2건을 동시에 개최하는 경우는 국내에 유례 없는 사례"라고 밝히고 “우리미술관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예향 광주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술문화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트데일리
 

 
 ‘요셉보이스’展  
 
▲요셉보이스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요셉보이스전에서는 요셉보이스 작품의 세계 최대 개인 소장자인 독일의 레인하르트 슐레겔씨의 소장 작품 슐레겔 컬렉션 362점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영국 에든버러의 스코티쉬 내셔널 갤러리, 독일 베를린의 함부르크 반호프 미술관 등에서 전시된 바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다.

또 요셉보이스의 예술적 동반자였던 백남준의 작품 2점과 요셉보이스를 위해 추모굿 퍼포먼스를 벌였던 역사적인 사진작품 30여점도 출품된다.

요셉 보이스는 20세기에 가장 영향력있는 작가일 뿐 아니라 가장 급진적인 작가 중 한사람이었다.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생의 모든 국면 속으로 창조적인 과정을 확장시키는 것이었다.

그의 광대한 작품세계는 인본주의, 사회철학 그리고 인지학(anthroposophy 일정한 자기훈련에 의하여 정신세계가 직관적으로 관조될 수 있다고 주장함)이라는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보이스는 두개의 혁명적인 제안을 했다.

 
▲ 요셉 보이스 作 그린 바이올린과 전화기가 있는 전시장면     © 아트데일리
첫째는 조각이 사회적 활동으로서의 확장된 감각으로 보여져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사실 모든 사람이 예술가다(Everyone is an artist)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만약 자기를 훈련시킬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모두가 창조적인 능력들을 가지고 있고, 만약 그 자유가 주어진다면, 보이스는 사람들은 인간본성의 정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본성 그 자체의 정신성을 재발견할거라고 믿었다.

보이스는 러시아에서의 트라우마적인 전쟁에 영감을 받았었는데, 유목민족인 타타르족이 그의 목숨을 구하고, 혈액순환과 온기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그의 몸에 버터를 바르고, 열을 보존하기 위해 그의 몸을 팰트로 덮었었다.

보이스는 상징적인 중요성을 위해 그의 작품에 그런 단순한 재료들을 사용했다. 지방은 생명을 주는 에너지를 상징했고, 팰트는 이러한 에너지를 보존하는 재료를 상징했다.

(요셉보이스전 : 1층 제1,2전시실)

 
 인상파 이후 서양미술 거장展 
 
▲ 마리 로랑생 作 머리에 리본을 맨 소녀 © 아트데일리
서양미술 거장 46명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전시다.

스페인 ‘갤러리 아르떼 10’의 소장품과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 등 총 105점에 달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다.

‘판화를 중심으로 풀어 본 근현대미술사’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수채화, 유화, 조각, 오브제 등 다양한 재료의 작품을 선보인다.

마네, 피사로, 루오, 마티스, 피카소, 마리 로랑생, 미로, 달리, 샤갈, 벤 샨, 샘 프란시스, 타피에스,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제스퍼 존슨, 프랭크 스텔라, 칼더, 바자렐리, 아르망 등의 예술을 호흡할 수 있다.

1부 : 근대성의 탄생

1부는 19세기로 접어들면서 종전의 미술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낭만주의를 시작으로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상징주의까지 이어지는 작품들로 구성되며, 들라크루와ㆍ마네ㆍ뷔아르ㆍ모리스 드니를 포함한 11명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낭만주의 : 들라크루와 /인상주의 : 팡탱라투르, 마네, 피사로, 위트릴로/후기인상주의 : 뷔아르, 츠구하루, 르그랑, 샤힌 /상징주의 : 모리스 드니, 오딜롱 르동

2부 : 자아의 반영

2부는 20세기 산업사회의 발전과 함께 나타난 야수파, 입체파, 초현실주의, 기타 추상미술의 사조를 다루며, 마티스ㆍ브라크ㆍ피카소ㆍ미로ㆍ칠리다 등 14명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야수파 : 마티스, 루오 /입체파 : 브라크, 자크 비용, 서베지, 피카소, 마리 로랑생, 헨리 무어/초현실주의 : 키리코, 미로, 달리, 샤갈 /기타 추상미술 : 세르게이 폴리아코프, 칠리다

3부 : 20세기 미국 미술

3부는 1930년대 이후 국제미술의 큰 흐름을 주도했던 미국 미술을 중심으로 사회적 리얼리즘, 추상표현주의, 앵포르멜, 구상주의, 팝아트를 벤 샨ㆍ잭슨 폴록ㆍ뷔페ㆍ리히텐슈타인ㆍ앤디 워홀 등 11명 작가들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사회적 리얼리즘 : 벤 샨/추상표현주의 : 잭슨 폴록, 샘 프란시스, 한스 아르퉁/앵포르멜 : 타피에스, 피에르 알레친스키 /구상주의 : 베르나르 뷔페/팝아트 : 리히텐 슈타인, 앤디 워홀, 로버트 인디애나, 짐 다인, 제스퍼 존스

4부 : 진화하는 현대미술

20세기 후반, 프랭크 스텔라ㆍ알렉산더 칼더ㆍ아르망 등에 의한 미니멀리즘, 옵아트, 키네틱아트는 더욱 개념적이고 다원적으로 변화하는 현대미술을 보여준다.

미니멀리즘 : 프랭크 스텔라 /옵아트 : 바자렐리, 소토, 장 피에르이바랄, 야코 아감/키네틱 : 알렉산더 칼더, 부르스 스틸맨 /신사실주의 : 미모 로테라, 아르망

(서양미술의 거장전 : 2,3층 제3,4,6전시실)



 
 
 
 
 
 
 
 
 
 
 
 
 
 
 
 
 
 
 
 
 
 
 
 
 
 
 
 
 
 
 

원본 기사 보기:ar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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