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다중이용시설 34개소 대상 레지오넬라균 예방검사 실시

치료시기 놓치면 폐렴 동반…관련 증상 지속 시 의료기관서 치료 받아야

신혜경 기자 | 2019.07.07 13: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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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오는 10일~9월 30일까지 백화점·쇼핑센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예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PH 7.2~8.3, 온도 25~45℃)에서 잘 번식하고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경우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1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목욕장, 온천, 숙박시설 이용 후 발열,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환자, 자가면역질환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시설점검과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통한 환경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이에 검사결과 기준치 이상의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해당 건물관리자에게 통보해 살균소독 및 세정 권고,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2~3주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레지오넬라균 환경수계 관리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검사대상 수계시설의 정기적 청소 및 살균소독 철저를 당부했고, 의료기관 환자 진료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 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유지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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