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는 27일 '배달의 다리' 개장

내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간 운영

조은미 기자 | 2019.09.26 09: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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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다리 조감도. (사진제공=울산시)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울산교가 노천 카페인 '배달의 다리'로 재탄생한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6시 울산교에서 '배달의 다리' 개장식을 갖고 내달 26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배달의 다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달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10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울산시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4월~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배달의 다리는 야외 카페 존(테이블석, 스탠딩석), 버스킹 존, 인생 최고 장면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 경관 조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 카페 존에서 배달 앱이나 현장에 비치된 메뉴판을 통해 간단한 먹거리를 먹으면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거리 공연, 마임 공연, 추억의 음악다방, 할로윈 체험행사 등 매주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배달의 다리에서는 울산페이 가맹점에 한해 울산페이로 결제도 가능하다.

배달의 다리가 조성된 울산교는 길이 356m, 폭 8.9m 규모의 교량으로 지난 1930년에 건립돼 울산에서 구 삼호교 다음으로 오래된 교량이다. 

울산시는 보행 전용교로 이용하고 있던 울산교에서 바라보는 노을과 태화강의 풍광을 기본 아이템으로 하고, 거리 공연을 즐기는 배달형 노천 카페를 조성했다.

배달의 다리는 지난 7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함께 울산만의 재미있고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개발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 지역의 중소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배달의 다리'가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인 '태화강 십리대숲 은하수길'과 함께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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