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코로나19로 행사 축소 및 취소 연기

지역 대규모 행사인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 추모제만 축소 진행

이솔희 기자 | 2020.02.26 18: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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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중구가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으로 인해 기존에 계획됐던 다양한 행사들을 취소하거나 축소, 연기한다.

중구는 오는 27일 예고됐던 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의 연기를 시작으로, 3월 중으로 진행되는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축소나 취소, 연기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행사의 경우 확산이 우려돼 결정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매년 4월 초 3일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돼 왔던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 가운데 추모제만 축소해 개최한다.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의 경우 기존에는 3일에 걸쳐 황방산에서 위령제, 병영삼일사에서 추모제, 병영초등학교와 병영오거리 등 일원에서 출정식과 재현퍼포먼스, 어린이합창대회와 주민합창제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돼 왔었다.

올해 제21회 재현행사는 중구의 축소 개최에 따라 병영삼일사에서 유족과 삼일사봉제 회원 일부만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중구문화의전당 문화강좌, 3월 9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 19일 중구문화의전당 아츠홀릭 '판' 소리꾼 with 적벽, 21일 도시텃밭 개장식, 24일 중구문화의전당 씨네스테이지 '돈 키호테', 27~28일 중구문화의전당 대관공연 '얼룩말', 29일 약사벚꽃축제를 일괄 취소했다.

이외에도 오는 27일 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비롯해 3월 1일~14일까지 중구생황문화센터 대나무부채전시, 5일~8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한국수석회 회원전, 10일 중구문화의전당 조윤범의 렉쳐콘서트 '베토벤', 24일 태화시장 권역주차장 준공식, 25일 화전놀이, 29일 다나한마음축제는 모두 연기한다.

3월 중으로 개최할 계획이었던 중구 채용박람회는 6월로 연기했고,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드림 문화음악회,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도호부사 행차 재현과 버스킹, 플리마켓 등 5색문화아트는 모두 4월 이후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는 물론, 울산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주민 건강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연기를 결정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진정되는 등 추이를 주시해 운영여부를 결정하고, 지역 사회로의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에 더욱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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