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어르신 안부 우유배달로 확인합니다

병영2동, 독거노인 우유배달사업 협약식...나눔천사기금 활용

이솔희 기자 | 2020.02.26 18: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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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가 올해 처음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를 막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우유배달사업을 벌인다.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오후 2시 센터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병영점과 함께 '독거노인 우유배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호 병영2동장과 손경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한국야쿠르트 병영점 강선구 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질병과 고령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우유를 지원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막고, 건강 증진과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현재 병영2동 지역 주민 81명과 착한가게 4개소가 참여해 매월 일정금액을 모금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천사 프로젝트 천사계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사업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전체 천사계좌 지정기탁금 14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1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업을 심의·결정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확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병영점 배달원들은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에게 매주 3차례에 걸쳐 우유 등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제공 제품의 경우 대상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2회 이상 미수령하거나 응급상황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병영2동 맞춤형복지팀으로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단체와 사업장은 병영2동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위기가구의 지원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문병호 병영2동장은 "최근 취약계층의 고독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가구 우유배달사업이 위기 발생우려 가구의 건강 증진 및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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