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 농어민 지원 결정···친환경급식 식품비 추가 지원

코로나19 대응 개학연기로 인한 급식재료 납품 지역농어민 피해 최소화

김청 기자 | 2020.03.18 09: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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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 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3월분 전체 급식식재료 발주가 전량 취소돼 지역 농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 남구는 친환경급식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농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18일 1식단 지원 단가 인상 등을 통해 1억 6천 700만원의 친환경급식 식재료 구입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확대로 남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울산지역농수산물 구입률을 높여 친환경급식사업에 참여하는 405농어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주보 울산축협조합장은 "남구의 추가지원 결정으로 코로나19발생이후 학교급식 공급 중단 등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는 큰 응원이자 격려가 되고 있으며 농업인들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개학시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추가지원 결정으로 국가의 미래인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19년 기준 타 구군 전체 약7억의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한 것과 비교해 매년 36억 이상의 울산지역 친환경농수산물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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