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한국어 교육 원격수업 지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80명 대상

이솔희 기자 | 2020.05.11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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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현미)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에게 원격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11일부터 휴관 종료 시까지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가운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3~4단계 수준의 80명을 대상으로 원격학습 특수목적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 한국어 교육은 한국어 학습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로 길어진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발생 이후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현재까지 개관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센터는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6개반을 구성해 주 2회 월·화·수·목요일 4일에 걸쳐 4명의 강사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오후 1시 30분부터 각각 2시간씩 교육하게 된다.

수업은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 교육, 지역 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 토픽 읽기와 듣기, 쓰기 등 토픽수업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특수목적 한국어 교육의 경우에는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해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후 코로나19 확산 완화로 인해 센터의 자체 운영이 가능해 지면 원격 교육에서 대면 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현미 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가족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이어져 가족갈등을 해소하며,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의 빠른 한국생활적응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강하지만 한국어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지역에 결혼이민자는 전체 1170명으로 이 가운데 베트남이 40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계 중국 316명, 중구 230명, 필리핀 80명, 캄보디아 36명 등의 순이며, 다문화가족 자녀도 914명이 거주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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