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보건소, '오전진료 및 기형아 검사 등' 부분 업무재개

민원업무 중단으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투약중단 및 질병악화 우려에 신중한 결정 내려

이솔희 기자 | 2020.06.03 17: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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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6월부터 오전진료 및 임산부 대상 기형아 검사를 우선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재개는 코로나19 관련으로 2개월 이상 민원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일부 만성질환자의 투약중단, 질병악화 우려와 관련해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됐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오전진료는 기존에 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 등의 약물을 주기적으로 처방받았던 환자만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신환자, 설사환자, 감기환자는 진료가 불가능하다.

더불어, 적기 검사가 꼭 필요한 임산부 기형아검사와 산전검사도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예약방법은 남구보건소 모자보건실(226-2432)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건강진단서 발급, 진료, 예방접종, 임산부 대상 서비스,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모든 민원업무를 중단 또는 축소해왔다.

남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현재 중단된 제증명(건강진단서, 보건증) 발급, 예방접종 등의 민원업무는 학교 등교개학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 후,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정도와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조정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업무재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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