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하절기 폭염에 힘든 사람 없도록 만든다'

27일부터 8월 말까지…추진단 구성 후 위기가구 발굴 및 신청 접수, 서비스 지원 등 진행

이솔희 기자 | 2020.07.27 14: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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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올해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복지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중구는 폭염 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보호하고자 8월 말까지 '하절기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절기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홍보 기간' 운영은 2020년 기상청 여름 날씨 전망에 따라 역대급 폭염이 예상돼 쪽방과 여관 거주자, 노인,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복지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 위기가구란 실직 휴·폐업 등의 사유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거나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가 있는 가구 혹은 쪽방, 여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 등으로, 이들은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빈곤층이기도 하다.

중구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있어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복지환경국장은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관 기관의 합동운영과 관련 부서 간의 유기적 조직 구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신청 접수, 서비스 지원 등에 나선다.

또 고위험 위기 가구의 실태조사 및 정기적인 안부확인은 물론,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으로 부양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의 경우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 상정·심의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보호한다.

노인, 장애인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직접 행정기관을 찾아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가구의 경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가구의 위기상황을 알지 못해 고독사하거나 혹은 경제적 어려움·우울증 등 사유로 인한 자살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임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상시적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 기간동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와 상담을 벌이게 된다.

이후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공 지원이나 냉방비, 냉방물품 등의 민간 지원에 나서고,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 관리에도 벌이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금 주위에 힘들어 하는 이웃들은 없는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하지만 망설이고 계시는 분은 없는지 살펴봐주시고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 무엇보다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 증가, 그 외 질병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에게는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고, 사회복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 등 민간 지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18년, 2019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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