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공중화장실·하수구 막힘 주범은 물티슈! 이제 그만"

지난해 물티슈로 화장실 막힘 290건, 하수구 관로 막힘 5건

김청 기자 | 2020.07.30 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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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난해 물티슈로 인한 화장실 막힘이 하수관로까지 자주 막히는 등 막대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어, 화장실 물티슈 사용 자제를 호소했다.

공중화장실에 휴지통을 구비해 오다가 2018년 1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대변기 칸막이 안에는 휴지통을 둘 수가 없도록 규정을 하고 있어 물에 잘 풀리는 화장실용 휴지 사용을 지속 홍보해 왔으며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나 비닐 등은 화장실 변기 내 투입 자제를 홍보해 왔다.
 
그러나 일부 시민의 화장실 뒤처리용으로 물티슈를 사용하거나 비닐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화장실 변기통에 투입하는 그릇된 행동 때문에 대변기가 막혀 오수가 흘러넘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수관로로 유입된 물티슈나 비닐 등 이물질은 물에 녹지 않고 지하에 매설된 관로에 침전되면서 오수관이 막혀 일대의 오수처리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심할 경우 이들 이물질이 오수 펌프의 모터를 휘감아 펌프가 고장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울주군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122개소다.

지난해 무분별한 화장실 물티슈 등 이물질로 인한 대변기 막힘 신고가 290여 건 발생해 매일 평균 1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하수관로 막힘이 5건 등이 발생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의 정착을 위해서는 화장실 전용 휴지를 사용 할 것과 물티슈나 비닐 등 물에 녹지 않는 비규격의 이물질은 사용하거나 변기 내 들어가지 않도록 홍보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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