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코로나19 확산 대비 전자출입명부 운영

전 직원 및 청사 출입 인원 모두 대상…QR 코드 이용해 수기 작성 문제점 해소

최민호 기자 | 2020.08.03 14: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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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최민호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청사 출입 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한다.

중구는 3일부터 전 직원을 비롯해 중구 청사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전자출입명부(KI-PASS) 앱과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은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중구와 같은 공공청사의 경우 의무도입 대상이 아니지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코로나19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선제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수기로 작성하는 출입자 명부는 허위작성, 동선 거짓진술 등의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고,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고위험시설 8종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도입된 이후 현재 유흥주점 등 12개 업종에서 의무 사용되고 있다.

현재 12개 의무도입 대상은 헌팅포차, 감성·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유통물류센터,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 등이다.

중구는 이날부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까지 본관 정문 열화상카메라 운영 장소에서 전자출입명부를 운용하게 된다.

대상은 청사출입 인원 모두로, 그 중 상주인원인 공무원과 구의원, 출입기자 등은 매일 최소 1회만, 민원인의 경우에는 청사 방문 시마다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QR코드를 발급받아 이를 스캔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출입이 가능하다.

단, 스마트폰 미소지자나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수기로 명부를 작성한다.

중구 관계자는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중구는 전자출입명부 이외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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