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구의 소소한 일상 폰으로 구경하세요!"

8일부터 인스타·유튜브 전시장 공개…선정 20점 등 전체 776점 선보여

이솔희 기자 | 2020.09.08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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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생활문화센터, '2020 우리동네 찰칵전' 온라인 전시장 운영. 사진은 2020 우리동네 찰칵전 수상작.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주민들이 지역의 소소한 풍경과 일상을 폰으로 담아낸 사진들을 선정하고, 언택트로 볼 수 있는 전시장을 운영한다.

중구는 올해 4회째를 맞은 주민 폰 사진 공모 '2020 우리동네 찰칵전'을 8일부터 중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전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찰칵전'은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일상이 문화와 예술로 발전하는 지역의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이며, 우리동네 폰 사진 공모를 통해 주민 자발적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구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울산에서도 확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전시는 생략하고, 오프라인으로만 전시장을 운영한다.

전시는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구를 배경으로 한 소소한 일상이나 엄마와 함께, 인물, 풍경, 맛집, 반려동물 등의 내용을 담은 폰 사진 공모 접수를 통해 마련됐다.

접수는 생활문화센터 카카오 채널을 통해 전체 145명이 776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중구는 이 가운데 전체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지역 내 사진작가 가운데 권일, 지선희, 양영남 등 3명이 주제적합성과 구성력, 독창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1~5등까지 20작품을 치열한 경쟁 끝에 뽑았다.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코로나 19 시기인 만큼, 수상자들의 안전을 위해 상품을 9월 중 우편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1등 1명에게 갬성캠핑의자를, 2등 2명에게 차량용 공기청정기, 3등 3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4등 4명에게 차량용 무선충전기, 5등 10명에게는 울산큰애기 3단우산을 각각 수여한다.

이번 심사결과 1등은 김현옥 씨의 작품으로 형제 간 식사장면에서 돈독한 우애를 느낄 수 있어 선정했다.

2등은 긴시간 함께 한 친구 간의 우정, 장년세대가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협동심, 3등은 반려견과 교감을 위해 바닥에 누워 소통하는 모습, 아기를 안고 있는 아빠의 모습 등 공모 주제가 담긴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자인 권일 주문포토웍스 사진동아리 대표는 "주민들의 작품들이 개성 넘치는 수작들이 많아, 시상하지 못한 작품들에 크게 아쉬움이 남는다"며 "폰사진 공모전 이번 심사를 하면서 중구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의 다양한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참여자들은 "요즘 같은 때 수상하게 돼 생활의 활력소가 될 정도로 기쁘다", "꼭 당선돼 큰애기 3단 우산을 집사람에 선물하고 싶었는데 소원이 이뤄졌다", "당선된 사진을 보니 코로나 이전 입화산 참살이 야영장에서 추억도 떠오르고 친구들과 또 가고 싶다", "우리 딸과의 좋은 추억 사진으로 기쁨의 수상까지 누렸다. 코로나 19로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추억 돋는 사진들을 보며 힘내시길 바란다" 등 다양한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시상작들은 중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jungguartfactory.modoo.at/), 인스타(https://www.instagram.com/artfactory_ulsan), 유투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V-45USQwtfaYP-ULFz1mw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사회 일원이 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중구생활문화센터의 주민 폰사진 공모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중구의 숨은 매력과 주민의 다양한 문화 감성을 일깨우는 희망찬 문화사업으로 다가가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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