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찾아가는 비대면 학생 방사능방재 교육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한 온라인 교육 도입

이솔희 기자 | 2020.09.10 1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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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이 10일 온산중학교를 시작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온라인)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능방재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기존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교내 방송설비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혁신강사로 선정되어 활동 중인 울주군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이 특별강사로 나선다.  

최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의 내습으로 고리·월성원전이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여서 방사능 재난 시 원전 사고에 대비한 교육을 마련했다. 

박은경 에너지정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기에서는 모든 일상들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모든 일상을 포기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제한적인 환경 안에서 최적화된 교육 방안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산중학교 안전담당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 교육을 실시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는데 방역수칙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교육이 진행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향후 교육에 있어서도 단순 설명식 교육이 아닌 VR 등을 활용한 가상현실 방재교육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방사능 방재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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