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환경오염 예방 “추석연휴에도 이상 무!”

연휴 전후 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홍보·계도, 하천순찰, 배출업소 현장점검 등 3단계로 진행

이솔희 기자 | 2020.09.22 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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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남구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21일부터 3단계로 나눠 3주간 이뤄질 이번 활동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폐수 등 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기로 했다.

남구는 우선 추석 연휴 전(21일~29일) 진행되는 1단계 감시활동에서는 배출업소가 자율적으로 배출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폐수배출업소 148곳을 비롯해 대기배출업소 및 악취배출 사업장 등 484곳의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이미 발송하고 사전 계도에 나섰으며, 특히 이 기간 동안 오염물질 배출 우려가 높은 15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에 나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을 포함한 연휴(30일~10월 4일)에 실시되는 2단계 활동 기간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상황실이 설치돼 운영된다. 

상황실 비상근무자는 유해 화학물질 누출과 수질오염 사고 등 환경오염 행위 관련 민원신고를 접수해 처리하고 태화강과 여천천, 무거천 등 하천 순찰 업무도 수행한다. 

남구는 이 기간 동안 상황실에 각종 오염행위 신고·제보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거쳐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연휴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는 3단계로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위주로 실시된다. 

남구는 연휴기간동안의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에서 배출 및 오염방지와 관련된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조해 현장에서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활동 기간 동안에 폐수 무단방류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밝혀지면 해당 사업장에 대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리고, 운영일지 작성 소홀행위 등 비교적 경미한 사항이 적발됐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지도를 통해 시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특별감시 활동이 오염물질 배출 우려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하천 오염 등 환경오염 사고를 막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강력한 사전 사후 예방 활동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단속이나 처벌을 앞세우기 보다는 보다는 배출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오염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환경오염 예방에 더 효과가 있다고 본다”며 “각 사업장에서 미리 시설물 자율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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