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 마스크 구매해 시책에 활용

공공시설 마스크 비치, 의무시설 마스크 지원 강화 계획

김하늘 기자 | 2020.11.16 1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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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북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는 지역 내 마스크 생산업체 4곳에서 재고가 많은 일회용마스크 20만 장을 구매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마스크 공급 과잉으로 지역 마스크 생산 업체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마스크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위생업소를 이용하면 마스크를 지급하는 '골목상권살리기 마스크 교환'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과 더불어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에 따라 공공시설에 마스크를 비치하고, 의무시설에 대한 마스크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 내 마스크 생산공장이 없어 마스크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은 후 공장 설립을 적극 지원했으며, 현재 4곳의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마스크 생산공장이 지속 증가하면서 공급 과잉현상으로 지역 업체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공무원 마스크 공동구매, 지역 공공기관 지역 업체 마스크 우선 구매 협조 요청 등을 진행해 왔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대응하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마스크 제조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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