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생일상 집에서 도시락으로 받으세요.'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두 번째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진행

김하늘 기자 | 2020.11.16 16: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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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선)가 하반기 동안 생일을 맞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제공했다.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독거어르신 따뜻한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구1동 이대홍 주민자치위원장, 김정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병화 통정회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 자리에서 직접 밥과 미역국, 불고기, 전, 배추김치, 어묵볶음, 과일 등 밑반찬 5종을 포장해 7월에서 12월까지 생신인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따뜻한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문제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고,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 기획됐다.

당초 협의체는 도시락이 아닌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리기보다는 직접 개별 포장된 도시락을 가정방문해 전달하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판단해 변경·추진했다.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이 사업은 반구1동 천사계좌기금 가운데 200만원을 활용해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진행됐다.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상반기 생신인 50세대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물은 바 있다.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따뜻한 생신상 전달로 조금이나마 이웃간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반구1동장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극복 반려식물 나눔, 복지위기가구 우유배달 안부사업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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