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인공지능이 재난안전 정보를 알려 준다’

일부 브라우저 환경에서 미작동 현상 개선 후 최종보고회 재개최

이솔희 기자 | 2020.11.19 13: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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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은 19일 군청에서 인공지능(AI)기술을 재난대응에 접목한 ‘인공지능 방사능방재 상황전파 및 안전내비게이션시스템(이하 안전내비게이션 챗봇)’구축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재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최종보고회 당시 시연 과정에서 안전내비게이션 챗봇이 일부 브라우저 환경에서 작동되지 않으면서, 서석광 울주군 부군수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스템이 어느 환경에서나 작동될 수 있도록 보완을 한 뒤 최종보고회를 다시 개최할 것을 요구한 바에 따른 것이다.

울주군은 일부 브라우저에서 미작동 원인을 파악하고 현재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한 모든 브라우저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스마트폰 및 PC 상의 모든 브라우저에서 작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안전내비게이션 챗봇은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주요 정보와 행동요령을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는 임무 정보 등을 알려줘 효율적인 주민보호조치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
 
안전내비게이션 챗봇의 주요 지원내용은 주민들에게 GPS 기반 현재 원전으로부터의 거리를 비롯하여 구호소 위치, 수송수단별 지정대피로, 주민행동요령, 방사능재난 관계 용어 등을 안내해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지리를 잘 알지 못하는 관광객 등 외지인들에게도 가까운 집결지, 구호소 위치 및 이동 경로 등을 대화형으로 안내해준다.

또한, 공무원에게도 재난 방재매뉴얼을 대화형으로 제공하여 담당부서와 방재유관기관의 연락처 및 직원 조회 등 다양한 재난업무에도 활용 가능하다.

서석광 부군수는 “울주군은 원전을 포함한 대규모 화학단지가 분포하고 있고 산지가 많은 사회적·지리적 특성과 과거 태풍 ‘차바’, ‘경주·포항지진’ 등 자연재난 및 원전사고와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의 사회재난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유사한 재난이 재차 발생하더라도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군민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내비게이션 챗봇은 노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버튼식 대화형 기능, 신속한 접속을 위한 웹(URL) 형태의 전송시스템, 원활한 접속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향후 타 재난으로의 확장성을 염두에 둔 고도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재난알리미’로 자리 잡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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