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공원에서 담배 피시면 안됩니다"

학성·공룡발자국공원 등 5개 도시공원 '금연공원' 지정…내년 2월 20일부터 흡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이솔희 기자 | 2020.11.23 16: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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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지역 내 주민 방문이 많은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중구는 지난 20일 학성공원과 공룡발자국공원, 정지말공원, 우정공원, 평동공원 등 도시공원 5개소를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시공원 금연공연 지정은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광역시 중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5개 도시공원은 흡연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박태완 중구청장이 직접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후 지정을 검토해 진행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5개 도시공원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해 공원 출입문에 지주식 금연공원 안내게시판 12개, 현수막 5개를 설치했다.

또 지난 20일 오전 11시 유곡동 259-2에 조성된 공룡발자국공원에서 중구보건소 관계자, 금연지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캠페인을 벌여 금연공원에 대해 알렸다. 

중구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21년 2월 20일부터 금연공원 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중구는 실외공공장소에서의 흡연으로 발생되는 지역 주민들의 간접흡연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008년 9월 서덕출공원을 시작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등 지역 곳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왔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내 지붕이 있는 버스정류장 197개소를,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9곳과 특수학교 1곳 등 전체 42개교를 지난해 학교절대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18년에는 태화강과 동천강변 산책로와 자전거길 12.9km 구간을, 지난해에는 맨발의 청춘길과 젊음의거리 785m 구간과 성남동 큐빅광장 549㎡ 구역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이용 구민들이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황병훈 중구보건소장은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공원 내에서 흡연행위는 절대 금해주시기 바란다”며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오늘까지 지정된 7개 공원 외에도 중구 지역 내 도시공원을 점진적으로 금연공원으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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