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관광자원 창출, 정원 관광도시 조성에 기여

입문과정 수료자 중 16명 참여...5월 18일까지 전체 13차례 걸쳐 정원 만들기 실습 등 진행

김재환 기자 | 2021.04.08 14: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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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재환 기자]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정원도시 조성을 꿈꾸는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주민과 함께 정원마을을 만들기 위해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중구는 8일 오후 2시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큰애기 마을정원사 심화과정’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큰애기 마을정원사 심화과정’은 정원문화 거점공간인 ‘상일상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마을정원사 양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하고, 녹색정원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상상이 일상이 되는 우리동네 관광 상생회관’이란 의미의 ‘상일상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산·학·연·관 지역관광 프로젝트'의 공모사업에 중구와 사회적기업 (주)우리같이가 협력 사업으로 구성·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상일상회’는 도심 속 환경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환경과 관광 체험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마을정원사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중구는 원도심 도시재생 강소경제 구축사업의 일환인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정원관광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골목정원사 교육과 환경생태 과정 등을 제공한다.

‘큰애기 마을정원사 과정’은 이런 ‘상일상회’ 사업의 큰 축이 될 교육으로, 태화강 국가정원부터 원도심까지 골목 정원을 통해 이어지는 골목정원 관광화 사업의 중심이 되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해 8월 ‘큰애기 마을정원사 양성 입문과정’을 개강해 10월까지 14차례에 걸쳐 마을정원사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2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이들 수료자 가운데 신청자 16명이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원도심의 녹색 도시재생, 정원의 관광자원화, 정원 사업 참여인력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중구 문화관광과와 도시과, 공원녹지과 등 3개부서의 협업 사업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5월 18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전체 40시간 동안 시민 정원 활동 사례, 토양의 이해와 토양개량법, 정원이 이해 및 소통 등의 이론과 정원 만들기, 정원 유지관리, 식물소재 특성 및 식재 실체화 등의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구는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한 뼘 정원 조성, 상일상회 정원관리 및 해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지원, 태화강 국가정원 골목정원 조성 등 정원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를 유도하고, 정원 공동체의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큰애기 마을정원사 심화과정의 운영으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정원공동체를 통해 정원 관광도시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하는 한편, 녹색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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