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선암목욕탕 운영 민간위탁’공모 실시

동네 사랑방이던 선암목욕탕, 재개장 준비에 한창

이승우 기자 | 2021.12.01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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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 선암동의 사랑방이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던 선암목욕탕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맞춰 민간위탁 공모를 실시, 재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선암목욕탕은 지난 20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월 평균 1,600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동네 목욕탕으로 사랑받아 왔으나, 전 세계적으로 대 유행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목욕탕 운영 사업자의 운영 포기로 인해 21년 4월부터 문을 닫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 10월 국내 백신 접종률 70%가 달성되고 방역패스를 적용한 출입 강화된 목욕탕의 운영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되자 남구도 이에 발 맞춰 민간위탁 공모를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여 적격자를 선정,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2월 재개장 할 계획이다.

 이번 선암목욕탕 운영 민간위탁 공모는 행정안전부 고시 취약계층 고용비율을 충족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인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으로 신청자격을 한정하여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로 계획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선암목욕탕은 인근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 됐다”며 “투명한 공모를 통해 좋은 운영자를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고, 여름에는 시원한 청량감이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목욕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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