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유 ․ 초 ․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20팀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딸기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유 ․ 초 ․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20팀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딸기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에 소재한 농장에서 실시한 이번 체험은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체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자녀와 학부모들은 체험에 앞서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요령과 보관 방법, 딸기를 딸 때 주의사항 등 농장 대표의 설명을 들은 후 각자 팀별로 농장을 돌아다니면서 탐스럽고 싱싱한 딸기를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기는 했어도 대면 체험이라서 다소 부담이 되었지만, 막상 직접 농장에서 아이와 딸기 수확 체험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대면으로 하는 체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참가자 발열 체크 등‘자율방역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하여 자녀와 학부모님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체험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