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칼럼] 민주당 박지현, 잔다르크가 되어라

"박지현에게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김진규 기자 | 2022.06.23 1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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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전 남구청장 / 전 변호사

[울산뉴스투데이 = 칼럼리스트 김진규] 박지현에게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지금 민주당의 최강욱이나 처럼회 이야기보다는 대선 전에 민주당이 약속하고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 척결을 위한 말걸음이 필요하다.

박지현의 말걸음은 국민의 커다란 발걸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대선 며칠 전 민주당이 무엇이 마려워 화장실 가듯이 급히 의원총회를 거쳐 국민에게 약속한 게 있다.

지금 박지현이 다양한 소수 국민의 의사 반영을 위한 다당제의 정착을 위한 기초의원 정당공천폐지나 3인 이상 선거구제, 위성정당 금지 같은 지역구 3선 출마 금지, 권역별 비례대표, 각종 국회 의원 특권 폐지, 책임총리제, 대선에서의 결선투표 등 제대로 된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면 더 좋겠다.

위 문제들은 현재의 적폐로 찌들고 부패로 얼룩진 정치권의 기득권 측면에서 행하고 있는 부당한 지대추구행위와 관련된 것들이다.

혹자가 말하듯 일단 들어가면 못 나오는 곳이 있다.
농담처럼 말했지만, 그것이 진담일 수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일단 누구든 국회의원 당선되면 제기하지 못하고 포기하지 못하는 특권들이다.

민주당 8월에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는가는 국민에게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은가?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가?
까만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생선은 훔쳐 먹고 쥐는 잡지 못한다면 당 대표가 누가 되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생선은 지키고 쥐를 잡는 고양이라면 그가 누구든 어느 누가 그걸 반대하겠는가?

지금 정치권의 300명이나 되는 국회의원들이 하나의 예외도 없이 특히 백주대낮의 약속도 헌신짝 버리듯 민주당에서 이 문제를 왜 아무도 제기하지 않을까?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볼 때이다.

박지현만이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 수 있고 그 깃발을 박지현이가 든다면 한국의 잔 다르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그녀를 욕하는 분들도 더 이상 욕을 하기 어렵겠죠.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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