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선정단체인 '달천묵향회'가 22일 달천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서예교실을 열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선정단체인 '달천묵향회'가 22일 달천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서예교실을 열었다.
'달천묵향회'는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인 서예교실에서 서예를 배운 어르신이 재능기부로 매주 금요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서예활동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3년째 서예를 통해 실버공동체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달천묵향회 안관수 대표는 "재능나눔을 통해 노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이고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달천묵향회는 올해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매주 서예활동을 하고 연말에는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에서 전시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