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울산시교육청,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업무협약

조수민 기자 | 2022.07.27 18:36:32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노옥희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방재 교육훈련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노옥희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방재 교육훈련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전 사고 주민보호조치 주관기관인 지자체와 교육청이 방사능재난 교육·훈련 협력 등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사능방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 기관은 그간 울산시교육청의 방사능 누출 대비 학생보호대책 수립 자문, ‘가상현실(VR) 기반 방사능방재 교육훈련시스템’ 교차 운영계획 수립, 방사능재난 이재민구호소 지정·점검, 방사능방재 훈련 공동 주관 및 참여 지원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사능재난 대비 방재분야 자문 및 업무 협조 △기관별 방사능방재 체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양 기관이 함께 전국 최초 임시주거시설(상북중학교 강당)을 활용한 이재민구호소 체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으로 울산지역 모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방사능재난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안전한 학교,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 Document 배너
배너

포토뉴스

[주말에 가볼만한 곳] 울산 배내골 파라다이스 펜션, 자연과 함께 힐링숙박
[주말에 가볼만한 곳] 울산 배내골 파라다이스 펜션, 자연과 함께 힐링숙박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17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3000여마리 발견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4월 1일 첫 출항 KTX 울산역, 해남 땅끝마을·대흥사 기차여행 운행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