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초-LS니꼬동제련, 제10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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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초-LS니꼬동제련, 제10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개최

조수민 기자 | 2022.07.31 09:00:00

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교장 신정숙)는 27~28일 이틀 동안 LS니꼬동제련과 함께하는 제10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캠프를 열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교장 신정숙)는 27~28일 이틀 동안 LS니꼬동제련과 함께하는 제10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캠프를 열었다.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LS니꼬동제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여는 어린이 과학캠프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CU 투마로우란 "미래와 함께하자"라는 뜻으로, LS니꼬동제련의 주력제품인 구리의 원소기호 Cu의 의미도 담고 있다.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는 2013년부터 총 10회를 진행하였으며, 그동안 온산초 어린이 400여명이 참여했다. 주로 환경과 과학'을 주제로 시작해, 코딩, 3D프린팅, 드론 조종, 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험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경찰학자 표창원 박사의 '과학추리 교실' 등 논리력 향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또한 K팝 댄스 배우기, 웹툰 그리기, 서원 유생 체험 등 특별한 놀거리도 좋은 반응도 얻었다.

올해에는 이공계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어린이들의 관심 분야인 과학, 의학, 환경을 주제로 한 VR체험, 의사직업체험, 드론 운영체험, 환경마술교육, ECO 친환경 키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온산초등학교 신정숙 교장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해 주셔서 항상 감사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재미있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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