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25일 강동동 강동문화센터에서 정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는 25일 강동동 강동문화센터에서 정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보완한 정자 도시재생사업의 특화전략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오는 2026년까지 246억원을 투입해 정자항 일원에 ▲특화거리 기반 중심상권 활성화 ▲공유기반 생활환경 조성 등 2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특화 및 거점공간 조성, 정자항 및 정자시장 콘텐츠 확보, 곽암과 유포석보 등 역사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골목환경 개선 및 노후주택 집수리 등이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으로 특색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