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 KTX울산역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12일 울주군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차례상 물품을 구입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한국철도공사 KTX울산역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12일 울주군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차례상 물품을 구입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TX울산역 임직원들은 쌀과 청과류, 건어물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직접 포장하고,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등 가구에 후원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박순기 울산역장은 “지역민 모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