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버스킹 ‘청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한 장면. 사진출처=성남청소년문화의집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의 앤데믹 전환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청소년버스킹 ‘청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지난 28일 2회에 걸쳐 성남동 큐빅광장과 성남동 메가박스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꾸며졌으며, 2020년 1월 운영 예정이었던 청소년버스킹이 코로나19 감염증 바이러스로 인해 3년 만에 열려 청소년들에게도 그 의미가 남달랐다.
청소년진행자들과 버스킹에 참여한 니지, 스테이션, 엑스타일, 위티, 페르소나, HQD는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는 멋진 공연과 함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버스킹에 참여한 HQD(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은 “행사에 참가해 춤을 출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기획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울산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사랑의 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1월 ‘청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공연에 이어 2월 오락/놀이를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