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현기)가 14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현기)가 14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삼남읍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국과 반찬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돌봄활동을 펼쳤다.
최현기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식사가 걱정돼 해마다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상자를 기존 30세대에서 50세대로 대폭 늘려 보다 많은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까지 매달 1회 이상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