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융자규모 3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작년 대비 100억원 증가, 이자차액지원율 3%, 지원기간 3년으로 확대

조수민 기자 | 2023.03.17 18: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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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를 총 3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를 총 3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100억원을 늘려 지급한다. 또 이자차액지원율도 2.5%에서 3%로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다음달과 오는 6월, 9월 등 총 3차에 걸쳐 각각 융자규모 10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ulsanshinbo.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283-0101), 서울산지사(☎285-8100)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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