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2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3년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는 2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3년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전공학과 240명, 특별과정 96명 등 총 336명이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말 까지 학과별 강의와 실습,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4개 학부의 7개 전공학과와 10개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SNS소통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원예농업학과(양조발효, 도시농업), 조경가드닝학과, 미래설계학과(조경기능사, 가구제작기능사) 등 7개 전공학과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특별과정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특별과정으로는 전산세무회계, 건축리모델링, 영어회화 초급ㆍ중급, 꽃차과정 등 5개 과정이 개설됐다.
북구 관계자는 "대학 등의 전문 교육기관이 없는 우리 구에서 평생학습대학이 구민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13년간 운영됐던 '북구 제3대학'을 지난해 확대·개편해 평생학습대학을 설립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