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과 7월 두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영유아 발달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집 영유아 발달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 10곳을 방문해 영유아 10명을 대상으로 신체·인지·정서 발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학습법 등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선별해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어린이집 영유아 발달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가정 양육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언어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기 발달지연 문제가 발달장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전문적인 검사와 맞춤형 상담을 바탕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