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영)은 2023년 보훈테마활동 ‘PIECE:잊지 말아야 할 그날의 조각’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울산동구청소년문화의집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2회기에 걸쳐 2023년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PIECE:잊지 말아야 할 그날의 조각’ 프로그램을 보훈·안보, 영상, 미술 총 3가지의 주제로 진행했다.
‘PIECE:잊지 말아야 할 그날의 조각’은 나라사랑과 보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보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보훈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 회기에 걸친 역사관련 활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보훈안보교육·역사영상제작·독립벽화 제작활동의 기회의 장이 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제작한 독립벽화는 그 의미를 알리고자 일산해수욕장에서 시민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완성된 벽화는 현재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 전시되어 있다.
벽화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동구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자기개발·동아리·진로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