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염포동은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안녕한 염포만들기 공모사업의 하나로 소금포역사관에 전통소금 제작과정을 담은 벽화 트릭아트 포토존을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은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안녕한 염포만들기 공모사업의 하나로 소금포역사관에 전통소금 제작과정을 담은 벽화 트릭아트 포토존을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과거 울산 전통소금인 자염(바닷물을 끓여서 만든 소금) 생산지였던 염포동의 역사를 담아 바닷물을 끓이는 가마솥 그림을 그려 넣어 트릭아트 벽화를 완성했다. 관람객은 비치된 의상을 입고 소금만드는 일꾼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소금포역사관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과거 전통소금 생산지이자 삼포개항지였던 염포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홍보하는 전시관으로, 2021년 9월 15일에 개관해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