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 울산예술고등학교(교장 배성철)는 지난 12일 전교학생회 탄소중립 프론티어팀의 주도로 울산대공원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울산예술고등학교(교장 배성철)는 지난 12일 전교학생회 탄소중립 프론티어팀의 주도로 울산대공원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회는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으로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화의 당위성을 직접 깨닫고 체험하는 계기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모두 즐겁게 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환경 정화 활동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덕담을 건내는 인근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하고, 환경을 위해 생분해성 봉투 사용을 권장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토론하며 다음 활동을 기약했다.
배성철 울산예술고 교장은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프론티어팀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활동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