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11월 15일 오후 2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11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상담사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는 올바른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인사·노무 교육을 진행하며, 근로 조건 및 최저임금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최은경 세무사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 교육을 진행하며, 부가가치세와 원천세, 법인세 신고 및 납부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한편, 11월 현재 울산 중구에는 사회적기업 37개와 마을기업 6개 등 총 4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