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도산도서관은 구민을 대상으로 ‘학생 독립운동의 날’, ‘옛날의 통신 수단(봉수)’강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남구 도산도서관은 구민을 대상으로 ‘학생 독립운동의 날’, ‘옛날의 통신 수단(봉수)’강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단일 특강 강좌로 한국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 다양한 신화로 만나는 세계사 등 역사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가운데 2개 강좌를 진행했다.
‘학생 독립운동의 날’강좌에서는 광주학생운동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독립하는 과정을 배울 수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옛날의 통신 수단(봉수)’강좌에서는 옛날 통신 제도인 파발, 역원, 봉수의 차이를 알아보며, 울산의 봉수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4개의 역사특화 프로그램 특강 가운데 ‘인류 최고(最古)의 철학, 신화로 만나는 세계사’를 포함해 앞으로 2개의 강좌가 더 남아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의 주민들이 도서관 역사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옛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앞으로 삶의 방향에 있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