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21일 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깨비와 함께 떠나는 전래동화 여행’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이번 공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거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영유아 328명이 2회에 걸쳐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해님달님’, ‘방귀쟁이 며느리’, ‘혹부리영감’ 등 전래동화 3편을 주제로 한 참여형 뮤지컬이 마련돼 영유아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전래동화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높였다. 또 공연이 끝난 후 어린이집에서 사후 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전래동화 그림책을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후기를 남겼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문화공연은 울주군 소재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폭 넓은 문화 경험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영유아 4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13차례 진행하는 등 매년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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