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지난 해 울산, 경남, 부산 등 각지의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얻었던 (주)무학의 '좋은날 희망콘서트'가 올해에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공연이 17일 오후 열렸다.
 

▲ (주)무학은 17일 울산 KBS홀에서 울산 시민들을 위한 '2013 좋은날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주)무학은 17일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 KBS홀에서 울산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좋은날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 경남 창원 등을 거쳐 울산에서 네 번째로 진행됐다.
 
(주)무학은 '고객이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울산 KBS홀을 거의 가득 메우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김두겸 남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김철 울산상공회의소 소장 등 지역 인사들이 내빈으로 대거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역시 이번 공연에 내빈으로 초대되어 참석하는 등 (주)무학과의 끈끈한 인연을 보여줬다.
 

▲ 17일 (주)무학이 주최하는 '2013 좋은날 희망콘서트'에 참가한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맨 왼쪽).     © 울산 뉴스투데이

이번 공연은 각종 문화공연에 목마른 울산 시민들을 위해 설운도, 신유, JK김동욱, 김조한, 크레용팝, 걸스데이 등 장르를 가리지 않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지방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스타들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만나니 정말 기쁘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 17일 (주)무학이 개최한 '2013 좋은날 희망콘서트'에 참가한 시민들이 열광적으로 무대를 감상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주)무학 최재호 회장은 "항상 좋은데이와 (주)무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울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여러분과 만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