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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태양열.광 모범 보여야
  • 유남희 기자 기자
  • 등록 2012-01-06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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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남희 기자     © 울산 뉴스투데이
지난 2005년 신·재생 에너지 개발보급 촉진으로 국가적 에너지 절약 정책 부응 및 국제 환경 규제에 능동적 대응, 민간부분 확산 파급에 도움을 주고자 청사 옥상에 각각 6m 높이의 태양열 집열판, 동편 옥상에 20kw 태양광 시설을 준공해 사용하고 있다.
 
태양광 시설 경우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데 (동구지역,북구청) 비해 태양열의 경우 집열판의 보수가 끊이질 않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이 계속 향상됨에 따라 교체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태양열 집열판의 문제가 있는지 좀더 살펴봐야 할것같다. 

이에 비해 장점도 많다. 일단은 태양열에너지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은 무오염, 태양에너지를 사용함으로 연료공급이 필요하지 않아 무연료, 태양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환경을 살리고 경제 성장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당초 태양열.광 시스템 도입 취지인 민간보급에 확산을 주도하지 못하며, 매년 태양열 하자보수비만 지출하고 있다. 
 
6년의 운영기간 동안 10여 차례의 집열판 누수 발생 등 하자로 인해 1800만원 비용의 소모로 예산이 낭비돼 최근 그린에너지 실천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당초 북구청은 공공기관에 설치한후 효과를 보이면 민간부분에도 확산시킬려고 했으나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  

이 같은 것을 전시행정이라고 흔히들 칭한다.

과감한 결단으로 지자체의 예산낭비를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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