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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하루에 한가지 변화…달라지는 인생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9-17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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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등감, 게으름, 목표, 불평 등
▲ 울산뉴스투데이 조현주 기자.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수첩] 하루에 한가지 변화…달라지는 인생    

지난 2006년 출간된 심리학자이자 행동분석학자인 멍화린이 쓴 '10일안에 변신하기' 책을 읽었다. 이 책 제목을 본 순간, '과연 10일안에 어떻게 변신을 한다는거야?', '무슨 변신이지?' 등 순식간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와 우리의 성공을 방해하는 요인 10가지를 제시하고, 그걸 하루에 한가지씩 변화시켜 10일안에 완전히 딴사람이 되어보자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먼저 나와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아니 살아오는 동안 쭈욱 나를 괴롭히는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승화시켜 극복하는 과정을 첫 번째로 제시했다.    

두 번째는 게으름.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고 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것도 잠시뒤로, 내일로 미루는 습관을 고치기만해도 마음도 몸도 가벼워지고 세상이 달라보일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목표'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그것을 이루기위해 참고 견딜줄 알기 때문에, 목표도 이루고 위에서 먼저 제시한 열등감과 게으름을 다 이긴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목표상실'을 해서는 삶을 즐길 수 없다.    

'10일안에 변신하기' 멍화린은 네 번째로 '불평'을 들었다. 내 마음에 안든다고 무시, 멸시하고 쉽게 원망 불평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모든걸 내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불평 불만이 생긴다. 이 또한 누가 풀어줄 수 없는 나 스스로가 고쳐야하고 억지로라도 불평하지 않도록 생각을 바꾸는게 곧 이기는 것이다.    

학교폭력과 군대폭력 및 직장생활의 가장 큰 애로점이 바로 '무관심'이 아닌가한다. 무관심이야말로 언어없는 폭력이며 마음을 할퀴는 도구임에 틀림없다. 무관심한 사람도 무관심을 당한 사람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바뀌려는 노력 없이는 결코 이런 상황에서 헤어나올수 없다. 잦은 대화와 서로의 소통을 통해 이겨나가 관심을 주고 받는 사람이 돼야 가정생활도 사회생활도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허영심, 자기한계, 이기주의, 약속불이행, 완벽주의를 말하고 있다.   

누구나 자랑하기 좋아하고 드러내고 싶어하는 '허영심'. '허영심'은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자기만족과 다른 사람들의 비난. 뭐든 지나친 자랑보다는 자연스런 모습이 상대를 편안하게 그리고 자기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가슴과 마음은 "난 정말 자신있어. 다 잘 할 수 있어"하지만, 막상 하려고하면 마음먹은대로 안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스스로 어렵다고 느끼고 쉽게 포기하다보니 '자기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큰 목표를 세웠다면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꼭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그럼으로 지나친 자기비약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면서 행동학자인 멍화린의 10가지 주제는 정말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실천하려면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자신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 목표를 이루는 그 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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