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레바논공화국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됐다.
19일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ISIL의 레바논 침공으로 베카지역 동부 산악지대 대부분이 ISIL 점령하에 있으며 정부군과 ISIL간 군사적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동 지역에서 레바논 정부의 공권력 행사에 한계가 있어 주민간 충돌 및 납치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레바논공화국 베카 해당지역(브리텔 이북, 레바논산맥 이동 지역-바알베크 포함)에 대해 19부터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