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부터 열리고 있는 북천코스모스축제 등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열차상품이 내달 3일부터 사흘간 울산 내 기차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20일부터 열리고 있는 북천코스모스축제, 그리고 10월 1일부터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이 두 가지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열차상품이 출시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두 축제가 겹치는 주말인 10월 3일부터 사흘간 운영되는 열차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울산 호계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30분에 다시 울산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화강역 및 남창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열차 내에서 와인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와인&시네마열차'를 이용해 이동하게 되며, 열차내에서는 유등축제 참석을 위한 소망등 제작 행사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용 금액은 성인 1명 기준 와인객차 8만 9,000원, 시네마 객차 6만 9,000원이다.
 
(상품문의 및 예약 = 부산역 여행센터 051-440-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