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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경영원, '저성장기 위기극복을 위한 인사관리 전략' 발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07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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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담당자들은 중요한 인사관리 전략으로 '구성원의 조직몰입도 제고(24.56%)'와 '리더의 역량 강화(24.12%)' 꼽아

▲ 전경련 국제경영원(IMI)은 7일 기업 인사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한 '저성장기 위기극복을 위한 인사관리 전략'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전경련 국제경영원(IMI)은 7일 기업 인사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한 '저성장기 위기극복을 위한 인사관리 전략'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저성장기로 인식하며, 인사관리에 미치는 영향 또한 ▲다소 그렇다(49.12%) ▲매우 그렇다(44.74%)라고 답해 인사관리 부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응답 기업중 절반은 저성장기에 대처하는 인사관리 전략은 취하지 않는 것(50.88%)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사담당자들은 중요한 인사관리 전략으로 '구성원의 조직몰입도 제고(24.56%)'와 '리더의 역량 강화(24.12%)'를 꼽았다.

이는 저성장기에는 구성원의 몰입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조직의 활력을 증진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변화에 대한 내부의 요구가 강해지는 만큼 리더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반면 인사관리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응답자 47% 이상은 경영진의 의지를 꼽았다. 이는 인재 확보와 육성 등 전반적인 인사관리 전략에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철학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담당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직원들의 사기저하 및 조직의 비전부재(52.60%) ▲부서간 이기주의 및 소통부재(28.95%) ▲경영진의 인사철학 부재(10.53%) 순으로 나타났다.

저성장기에 인사부문이 확보해야 할 핵심역량으로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28.95%)'를 꼽았다. 이는 CEO의 경영철학이 담긴 인사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전략적인 경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인사부문이 수행해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이 저성장기에 선호하는 인재상은 실전에 적용가능한 경험이 풍부한 인재(30.70%)로 나타났으며, 열정적으로 일에 도전하는 인재(26.32%), 애사심과 충성심이 높은 인재(18.42%)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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