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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액 전년대비 471억원 감소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0-07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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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구매액 0원 …SK·한진그룹 순으로 감소폭 커
▲ 온누리상품권 모습     © 전통시장통통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대기업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울산남구갑) 국회의원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삼성·현대차·LG등 국내 20대 기업이 사들인 온누리 상품권 총 구매액은 6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4억원 보다 42.7% 감소했다.
 
자동차브랜드인 한국지엠은 올해 구입실적이 아예 없으며, SK그룹은 전년대비 95.7%, STX그룹은 89.9%, 한진그룹 88% 순으로 구매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채익 의원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누리상품권 유통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 기업에만 의존해 상품권 매출을 올리려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기업이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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