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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 투어 시즌 개막전서 '한국인 최초 우승'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1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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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PGA 투어 2014-2015'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기록
▲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의 쾌거를 이뤘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의 쾌거를 이뤘다.

13일(한국시간) 배상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PGA 투어 2014-2015'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한 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스티븐 보디치(호주)를 2타 차로 제치고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한편, 배상문은 지난해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5개월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림과 동시에  PGA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으며 이는 최경주와 양용은에 이어 PGA 투어에서 2승이상 올린 세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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