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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축구중앙연합회, 장애우 초청 친선축구 한마당
  • 정대회 기자
  • 등록 2014-11-02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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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아리복지원 장애우들과 18년째 친선 축구경기, ‘희망과 자신감' 북돋워

▲ 현대차 축구중앙연합회가 2일 장애우 초청 친선축구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정대회 기자]현대차 축구중앙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일 메아리복지원 학생 156명을 초청,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는 현대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 축구동호인들이 장애우들과 축구로 맺은 인연을 18년째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오전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는 현대차 축구중앙연합회 추계대회 일정 속에서 함께 치러졌다.
 
메아리복지원 장애우들은 연합회 임원들과의 친선 축구경기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에 앞서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축사와 함께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 노사는 미니카 등의 기념품과 노사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컴퓨터 세트, 디지털카메라, 전기오븐, 제습기 등을 메아리복지원에 전달했다. 연합회도 자체 동호회비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연합회는 1997년부터 친선축구를 통해 메아리복지원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장애우들이 축구를 통해 희망과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응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연합회 회장 김동석(환경안전보건실장) 이사는 “장애우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융화하는 능력을 키워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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