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승빈 기자] 삼일초등학교(교장 송인영)가  ‘2014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대회’ 학교도서관 분야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수도서관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삼일초등학교는 “도서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2013년도에 제3회 교육부 선정 독서교육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학교도서관이 독서교육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이와 같은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일초등학교는 ‘사제동행 아침 독서 20분’, ‘NO GAME, NO TV의 날’,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퀴즈대회, ‘월별 독서체험의 날’ 등 여러 가지 도서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송인영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더욱 활발한 독서문화 환경이 조성되도록 도서관이 평생학습장으로써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