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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넥센, 삼성 누르고 원정 1차전 승리
  • 최승빈 기자
  • 등록 2014-11-05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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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 2런포 강정호, 해결사 본능

▲ 결승 2런포의 주인공 강정호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최승빈 기자] 4일 넥센은 대구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강정호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삼성을 누르고 1승을 챙겼다.

승부사는 강정호였다. 강정호는 한국시리즈를 앞구고 LG와의 치른 플레이오프 3, 4차전 연속해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다. 

2:2로 팽팽하던 8회 초 넥센은 선두타자 박병호가 삼성 두 번째 투수 차우찬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출루했다.  

다음 타석 들어선 강정호는 5구째 들어온 차우찬의 133km 밋밋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대구구장 좌측담장을 넘겼다.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날 강정호는 투런포 외에도 3회 타점을 올리는 등 3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후 넥센은 필승카드인 조상우와 손승락을 기용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31차례 치러진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구단이 KS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77.4%(24회)에 달한다. 넥센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결과 = 넥센 4-2 삼성,  승리투수=앤디 밴 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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